시민단체 ‘통합과 전환’이27일3·9대선 야권 후보 단일화 문제를 논의하는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측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 인사가 패널로 참석하기로 했다. 그간 윤·안 후보는 단일화와 관련해 언급을 자제하거나 그 가능성에 선을 그어왔다. 토론 주최 측에선 “양측 인사들이 이번 대선에서 ‘연합의 정치’를 실현해낼 수 있을지를 토론하는 자리에 처음으로 함께 참석하는 만큼 관련 논의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통합과 전환을 이끄는 주대환 ‘제3의길’ 발행인은24일 “윤석열 후보 직속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은 배우자 김건희 씨와의 통화 녹취록 공개 예고에 "정치 공작"이라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경고했다.이양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12일 입장문을 통해 "2021년 7월부터12월 초 사이에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에서 촬영을 담당하는 A씨가 김건희 대표와 인터뷰가 아닌 '사적 통화'를10∼15회 하고, A씨는 사적 대화를 몰래 녹음한 파일을 모 방송사 B 기자에게 넘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이 수석대변인은 "최초에 김 대표에게 '악의적 의혹 제기자에 대한 대응을 도와주겠다'는 거짓말로 접근해 대화를